2021년 강동구 치매특강 홍보 포스터
2021년 강동구 치매특강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치매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교육대상을 일반 주민까지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교육을 확대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특강을 월별로 실시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특강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단, 3월에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줌(ZOOM) 설치 안내문 및 교육 자료는 교육 참여자 가정으로 사전에 배포되며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월별 선착순으로 90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치매안심센터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치매 요양 시설 종사자와 치매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치매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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