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마스크 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최근 어르신 지인모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49,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10매를 우편으로 배달했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와 함께 방역수칙 등이 담긴 서한문을 동봉했다.

서한문에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인모임·가족 간 감염사례와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조치 내용을 담았다.

김선갑 구청장은 “5인 이상 사적모임 등 방역수칙 위반의 경우,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수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가족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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