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데이 모습
구인구직 매칭데이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성과를 달성하고자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7개 분야, 15개 핵심과제를 추진해 일자리 8000개 창출, 고용률 70%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계획으로는 △고용안정망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다양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HUB 기능 강화 △당진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신성장동력 산업 및 우량기업 유치 등이다. 특히 각계 산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맞춤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촉진훈련 전문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중장기 직업교육훈련 정책개발, 취업지원, 고용유지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역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7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한바 있으며, 9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2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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