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이 엔에이치엔고도(주)에서 생수를 기부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남병원이 엔에이치엔고도(주)에서 생수를 기부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엔에이치엔고도(주)(대표 이윤식)에서 기부한 4백만 원 상당의 생수를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엔고도(주)는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전담병원 의료진과 코로나19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생수 기부를 마련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에브리워터 2L(6개입) 400세트와 500ml(20개입) 1,500세트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남병원에 전달했다.

생수를 받은 서남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감염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엔에이치엔고도와 적십자의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생수 기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해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 02-2290-670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