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이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이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연희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문 구청장은 “이달 7일 본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2일과 3일 사전 투표일에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안전수칙도 잘 지켜 달라”며 “사전 투표를 하면 본선거일 혼잡을 줄일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이달 2일과 3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선거가 실시되는 권역 내의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대문구에는 총 14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투표를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달 7일 본선거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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