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드림사업단 작업장 모습
사랑드림사업단 작업장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가 사랑드림 사업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되어 강동구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11월에 꿈드림사업(임가공1호점)을 개시하여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만 50세 이상 ~ 64세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사업 개시 당시 월 평균 9명에서 2021년 현재 월 평균 25명으로 임가공 사업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랑드림사업(임가공2호점)을 추가 개시한다. 사랑드림사업(임가공사업 2호점)은 강동구 천중로11길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월 평균 24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쇼핑백 접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쇼핑백 접기 공동 작업을 통해 참여자의 근로의지를 고취시키고 자활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사업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키움장려금과 자립성과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자활근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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