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또바기 어린이집 보육실
구립또바기 어린이집 보육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구립또바기어린이집, 강동복지관어린이집 내 시간제보육실 2개소를 추가, 총 6개소 8개반으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서울 전역 어린이집 휴원 명령 해제로 1일부터 어린이집과 함께 시간제보육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중 강동구민회관 내 아이‧맘 강동 육아시티 천호점이 협소한 공간과 시설의 노후화로 폐지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인근 강동복지관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실을 신설하여 개소했다. 또 상일동역 부근 대규모 주택단지와 강일권역 인구유입으로 인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3월 신규 개원한 구립또바기어린이집 내 시간제보육실을 신규 개소했다.

이외에도 △강동구청직장어린이집(성내1동), △구립 래미안힐스테이트어린이집(고덕1동), △구립 고덕숲어린이집(상일동), △구립 래미안솔베뉴어린이집(명일1동)에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간제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가구가 급한 볼일이 생기거나 병원이용 등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원이나 월 80시간까지는 시간당 1천원(정부지원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 80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시간당 4천원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온라인신청 또는 시간제보육콜센터(1661-9361)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시간제보육은 도움이 필요한 양육가정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이다.”며 “이외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보육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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