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5월 목동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봉사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5월 목동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봉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 등 3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행되는 표창 및 시상식은 효를 실천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효행자’와 ‘효행 청소년’,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여 타의 본보기가 되는 ‘장한 어버이’, 지역어르신에 대해 효사상을 실천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각계각층의 표창대상자를 발굴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효 실천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효행자(만 20세 이상) △효행 청소년(만 20세 미만) △장한어버이(만 55세 이상)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로 대상을 구분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효행자(장한 어버이,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 포함)의 추천을 받아 현지 확인 후 선발해 이달 15일까지 구청 어르신 복지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정부포상 업무 지침, 양천구 표창조례 등의 표창규정에 따른 공적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다음 달 7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표창을 하여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주위에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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