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접종 진행 모습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접종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노인복지시설(주거복지,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4. 1. ~ 4. 8.)을 완료했다.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 시설에 해당돼 감염에 취약한 이용자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분류해 은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은평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제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은평구는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시설별 1~3차에 걸쳐 접종 일정을 분산 배정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자체 송영차량을 이용한 이송대책을 수립했다.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구와 시설간 비상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이상반응 발생 시 긴급조치가 이뤄지도록 하였으며, 철저한 준비로 이상반응 발생없이 886명의 백신접종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와 노인복지시설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됐다. 2차접종 시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으니 코로나19 발생 전의 평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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