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을 받은 대학생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소통지원팀은 지난 9일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을 거친 남북출신 대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남북통합문화센터의 설립 취지 및 남북주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홍보하며 남북통합문화센터의 대학생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 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남북통합과 문화 소통의 인식 개선 등 홍보사절단으로서 갖춰야 할 교육이 이뤄지며 활동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이 된 장미희(동국대학교 3학년)학생은 “내 작은 참여가 대한민국 평화의 초석이 될 남북 주민의 소통지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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