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사단법인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소당)는 오는 14일 충남 도청에서 전문가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 도지사 양승조 명예 위원장을 필두로 150여명의 회원과 운영위원으로 조직된 (사)아기새둥지 저출산ㆍ고령화 정책위원회는 이번 전문가 위촉을 통해 정책 지원과 제안에 대한 신뢰성을 갖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되는 전문가 위원은, 이상진(충남사회서비스원/서비스지원팀장), 이걸재(건양대학교/호털관광학과 교수), 홍성애(공주대학교/보건행정학과 교수),박경철(충남연구원/사회통합연구실장), 이지원(충남문화재단/문예진흥본부장), 이경하(충남여성정책개발원 기획/조정실 연구원), 최현아(충남청소년진흥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박소영(충남평생교육원/평생학습팀장),총 8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7년 본 위원회는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2년동안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캠패인과 문화콘서트, 맞춤형 실버인지 레크레이션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0년 1월에는 사단법인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이하 (사)아기새둥지} 정식 명칭으로 충청남도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후 창립식을 개최하고 전국 17개 지자체 협회를 조직해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와 간담회·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아기새둥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을 배려하는 문화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개발공사, 복지재단,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체육회,장애인단체총연합회,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주)비&엔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충청남도 공공기관과 대학교와도 협약을 맺으며 올해 8월까지 전국협회 출범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및 사회양극화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아기새둥지 김소당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활동에 조력해 민간단체에서 행동할 때가 됐다"며 "답은 분명 현장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전문가 위원 위촉과 함께 많은 정책 수행 과제들을 실천하며 앞으로 보다 가까이 저출산고령화 해결에 나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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