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각 동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월 진행되는 동별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김미경 구청장이 함께 참여하여 자치분권 시대에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 추진을 위해 매월 주재하는 회의로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언택트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12일 갈현1동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자치회 언택트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첫 정기회의를 실시했던 갈현1동 주민자치회 회의에서는 어린이공원 개장에 따른 기념행사 진행 및 공원 개장 홍보, 주민자치회 분과 재구성, 2021년 사업계획 의결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갈현1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서 CCTV‧비상벨‧고보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조현구 갈현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설적인 운영과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구청장의 회의 참석으로 민관협력체계의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자치의 최전선인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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