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2021년 4월 현재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는 임가 중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임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농가당 100만원,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가는 12일부터 30일까지 홍성군청 산림녹지과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오는 5월 17일 최종 선정된 농가에 선불 충전카드 형태의 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이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으로 예산 초과 시 접수가 마감되오니 관내 대상 임가에서는 빠른 시일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재난지원금 바우처는 선불 충전카드 형태로 음식/식료품, 레저, 의류, 서적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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