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도지사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양승조 도지사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산고령화정책위원회, 명예 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춘천시 더재슨나인스호텔에서 개최되는 강원도 협회 출범식과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어지는 경기도 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한다.

그간 양승조 지사는 4선 국회의원을 거쳐 20대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며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 현장에서 발견한 단서로 구조적 해법을 제시해왔다. 현재 양 지사는 저출산ㆍ 고령화ㆍ사회양극화의 3대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오며 이러한 충남의 선도적인 정책이 국가정책으로 이어지는 많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형 아기수당인 ‘행복 키움 수당’, 100% 무상교육과 친환경 무상 급식, 무상 교복 등을 안정적으로 실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넘어 ‘아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아기새둥지’ 저출산ㆍ고령화정책위원회와 함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 발대식을 마친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이하 ‘아기새둥지’)는 국가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로 △가족공동체 함양 위한 문화 행사 및 캠패인 △초저출산 극복 희망 콘서트 개최 △저출산ㆍ고령화ㆍ양극화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및 간담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기새둥지’는 전체 출범식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지역(대전, 충남, 충복, 세종)의 출범식을 마쳤고 올해에도 부산협회 출범식을 필두로 경기도와 강원도 협회가 활동을 이어나가 전국적인 저출산 극복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각 출범식으로 참석하는 ‘아기새둥지’ 명예위원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소당 위원장, 강원도 협회장 김유정, 임원 등 50여명 경기도 남부 협회장 정길선, 경기도 북부 협회장 황덕래, 임원 등 5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앞서 양 지사는 강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민선 7기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해 발행한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통해 양 지사는 사회ㆍ문화ㆍ교육 전반적으로 초래되는 인구 소멸에 따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고안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평소 복지전문가, K-방역전문가로 정평을 얻고 있는 천상 선비 양승조 도지사, 이제 대한민국 3대과제 해결사이자 행복전문가로나아갈 그의 발걸음에 기대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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