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인식 적십자봉사회 서울특별시협의회감사, 손길배 (주)우진정밀 대표, 박진성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이명숙 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회장
왼쪽부터 홍인식 적십자봉사회 서울특별시협의회감사, 손길배 (주)우진정밀 대표, 박진성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이명숙 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회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9일 ㈜우진정밀(대표 손길배)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우진정밀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비말마스크(KF-AD) 50,000장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우진정밀이 기부한 마스크는 적십자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의 취약계층 및 적십자 봉사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길배 ㈜우진정밀 대표는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사업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과 그분들을 돕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해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 02-2290-67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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