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지난 4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생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챌린지 참여를 인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명자 광진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조성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출산·육아 가구의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아 가정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광진맘택시’, 임신부 가정에 가사·식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와 ‘안전 카시트 대여사업’,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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