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맨 오른쪽)이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맨 오른쪽)이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경기 성남시 소재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장관책임제 운영에 따른 부처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특별 현장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1차 접종 완료시설(75% 이상 1차 접종완료 후 2주 경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완화했고, 2차 접종 완료시설에 대해서도 추가 완화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방역보조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 대상시설 선정 및 인력채용 후 다음달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과 예방접종 협조 덕분에 시설 내 집단감염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다만 최근 주간보호시설에서 예방접종 실시 후 항체 형성 전인 일주일 이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면회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방역보조인력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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