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공품 개발‧판매 업무 협약 기념촬영 모습 
축산물 가공품 개발‧판매 업무 협약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홍성한우 가공품 개발 및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과 손을 맞잡고 신규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창출에 나섰다. 

군은 10일 홍성한우 상품 다양화 및 홍성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축산물 가공품 개발ㆍ판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홍성한우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는 홍성군과 유통, 수출 및 가공산업 등에 관한 업무을 관장하고 있는 지정가공장 아토한우, 그리고 최첨단 가공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연에프엔씨가 상호 협력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가공품 개발 판매의 중요요점은 저지방 부위의 균형적 해소와 소포장 생산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홍성한우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홍성한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홍보ㆍ소비촉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최근 건강과 맛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가공품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업무 체결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가치는 물론, 나아가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으로 농가의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되는 홍성한우 가공품은 설렁탕, 미역국, 쇠고기 무국, 곰탕, 된장찌개, 도가니탕, 우족탕 등 7종으로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창고형 홈플러스 10개소를 비롯한 전국 139개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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