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가 성품전달식을 갖고 ‘다비다 여성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 4번째 박용근 의장)
은평구의회가 성품전달식을 갖고 ‘다비다 여성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 4번째 박용근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12일 다비다 여성쉼터에서 수색동주민자치회와 365싱싱마트가 주최하고 은평구의회와 (사)한국마트협회가 주관하는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무의탁 출소자 자립 지원 시설인 ‘다비다 여성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가 전달됐다.

다비다 여성쉼터는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계교화·갱보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무의탁 출소자를 일정 기간 보호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상담, 숙식제공 등을 통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송영식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비록 약소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용근 의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은평구의회에서도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고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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