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서울시 동남권역 5개 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서울시 동남권역 5개 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 동남권역 5개 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코디네이터 사업을 활성화하고 공동사업, 정보제공 등에 협력하기 위해 13일 중랑청소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시립광진청소년센터(관장 박태준)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 △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 정영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 등 동남권역 시립청소년센터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동남권역 5개 시립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활동・상담・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청소년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하여 서울시 청소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코디네이터는 매월 네트워크 회의와 반기별 연합사업 운영을 통해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복동네’(행복한 동남권 네트워크) 온라인 연합활동 운영으로 연간 527명에게 청소년 활동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코디네이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센터들이 지역 내 청소년 활동 중심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서울시(시장 오세훈)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뚝딱이창의공작소’ 목공 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속청소년코디네이터 등 마을연계사업, 학교부적응청소년을 위한 고드림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가족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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