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가 전라남도 강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가 전라남도 강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전라남도 강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서대문구의회는 11일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강진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우호 협력을 약속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의회는 8대 의회 들어 의원들 간의 상호 방문과 교류 등을 통해 도농상생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동안의 결속을 굳건히 다지고 지역 동반 성장에 길을 여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지자체 간의 교류가 아닌 지방의회의 만남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과 이경선 부의장,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 윤유현 의원, 김양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강진군의회에서는 위성식 의장과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 서순선 의원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의회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경제, 교육, 관광, 문화, 체육 등 지방의정의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도농상생발전에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희 의장은 “양 의회 간 지매결연이라는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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