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 참석한 마장축산물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왼쪽 3번째)과 임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전달식에 참석한 마장축산물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왼쪽 3번째)과 임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36,000장을 마장축산물시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대응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KF94 마스크 30매와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마장축산물시장 소상공인 1,200점포에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방역취약계층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12만 장의 마스크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을 통해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성동구, 마포구 지역의 전통시장 및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해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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