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날 행사 모습
청소년의 날 행사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날을 지정하고 22일 ‘제1회 청소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의 활발한 활동과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청소년활동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가족부가 정한 청소년의 달에 맞춰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홍성군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군은 올해 첫 청소년의 날을 맞아 군청 여하정에서 지역 내 청소년 단체 및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의 날 선포식, 청소년헌장 낭독 등 기념행사와 문화공연, 청소년동아리 부스체험 등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놀이터 조성과 구도심인 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해 홍성명동상인회와 함께 레트로놀이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유능한 자질, 진취적 기상 함양과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의 육성을 위해서 청소년 건전육성 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청소년의 날을 정하였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정책에서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정도로만 여기며 수동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정책의 소비자로서 스스로가 청소년 정책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홍성명동상인회에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명동거리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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