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은 관내 저소득주민의 자활지원 기관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4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활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센터 직원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이불을 자활근로 참여자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22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활나눔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 행사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여가와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마련해 전달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청소, 보육, 가사도움 서비스 등 12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일자리 제공 외에도 취·창업 지원 등 자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민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나누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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