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의장이 ‘SO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근 의장이 ‘SO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 박용근 의장이 24일 ‘아동학대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SOS(Save Our Seoul)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SOS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일 서울시의회에서 시작됐다.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용근 의장은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라는 실천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학대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은평구의회는 지난해 11월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박용근 의장은 “더 이상 학대받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비롯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평구의회에서도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고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참여자로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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