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위원회 현지확인 모습
행정복지위원회 현지확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9~10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소관 현장을 둘러보며 은평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인경)는 10일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개관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이 있듯,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가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 발굴·연계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미래를 여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권인경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하는 현지확인은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여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무건설위원회 현지확인
재무건설위원회 현지확인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정준호)는 9일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부지 △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를 살펴봤다.

의원들은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관련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토목(흙막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시설건립 후 발생 되는 침출수 문제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로 이동하여 현장 확인과 관계부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준호 위원장은 “오늘 현지확인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했다.

박용근 의장은 이번 현지확인에 대해 “직접 듣고 느끼는 현장의 소리만큼 의정활동에 도움 되는 것은 없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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