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꼼꼼 육아정보 표지
우리 동네 꼼꼼 육아정보 표지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에서 아이 낳아 키우는데 유용한 육아 정책과 육아시설 정보 등을 담은 ‘2021년 우리 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보육반장들이 직접 발로 뛰며 습득한 육아정보를 한 데 모은 책자로, 2019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놀이터와 공원, 영유아 체험 및 활동 공간, 도서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생애주기별·대상별 우리 동네 육아 정보가 가득하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다운이 가능하다.

우리 동네 보육반장은 유아교육 및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을 보육하고 있는 자로, 실제 아이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력을 살려 0세~7세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각종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보육반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목요일마다 장난감도서관·열린육아방(10시~11시 30분) 그리고 공공형 실내놀이터(15시 30분~ 17시)에서 ‘우리 동네 육아상담 Day 보육반장이 떴다’를 진행 중이다. 양육자의 육아고민을 공감하면서 부모의 역량과 효능감을 길러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발달이해, 양육태도점검, 아빠참여 프로그램, 영유아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모 대상 서비스를 운영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나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초보 부모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보육 반장을 통해 모아진 생생한 정보가 초보 부모들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전화(02-2646-7790~1)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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