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문석진 구청장이 ‘서대문구 성평등상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석진 구청장이 ‘서대문구 성평등상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7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7일로 예정된 2021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능력 개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환경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 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5명 이상의 구민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공적 증빙서류와 다음 달 16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20090221578@sdm.go.kr)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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