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업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 주택’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원으로 청년 주택은 만19~35세 이하의 미혼 취업 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며, 신혼부부 세대는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이며, 신정동 939-18에 위치한 청년 공동체 주택 9세대, 신정동 937-17의 신혼부부 공동체 주택 5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함께 스캔하여 양천구청 주택과 이메일(snowdrop78@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입주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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