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전문강사가 부모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 전문강사가 부모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가정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앞서 배부한 화상 캠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1~4세 영아, 5~7세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등 아동발달과정에 맞춰 연령별로 진행된다.

미취학 연령 부모는 아동발달과정에 맞춘 건강한 양육과 훈육을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되고, 취학 연령 부모는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아동과의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지원받는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아동을 이해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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