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방역수칙을 담은 수첩 제작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담은 수첩 제작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 학교 내 집단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역수칙 지침서를 수첩으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확진자 발생 시 다수의 교내 접촉자가 발생하여 등교 등 학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커 선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제목의 수첩은 만화와 그림으로 쉽게 이해되도록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과 환경이야기 △코로나19의 특징·증상 △감염 예방 행동요령 △효과적인 운동 △감염을 막는 일상의 청소·소독 △핵심 방역수칙 등이 설명되어 있다. 특히 가족 내 유증상자, 코로나19 검사자와 같은 의심환자가 있는 경우 등교를 제한하는 등 선제적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책을 접한 학생들은 코로나19를 만화와 낱말 퍼즐 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방역수칙과 구체적인 코로나19 대응책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수첩은 강동구 관내 학교는 물론, 인근 동주민센터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최근 학교의 등교수업 확대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점차 전면 등교 시행을 결정한 학교도 나오고 있어 방역수칙을 더욱 잘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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