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 스티커
접종완료 스티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백신 접종을 받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접종완료 스티커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민을 예우하고, 더 많은 구민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자의 경우, 이달부터 경로당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운영이 재개되고 7월부터 각종 활동과 모임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만큼, 전자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별도의 증빙 수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분증·스마트폰 등에 부착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접종완료 스티커를 제작해 어르신들의 접종 사실 확인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구는 이달 24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중 2차 접종을 완료한 구민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한다.

배부기간 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은 대상자는 현장에서 바로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으며, 기존에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동주민센터나 통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는 60세~74세 구민에 대해서도 7월부터 2차 접종 시 스티커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백신접종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라며 “또한 3분기부터 만 18세 이상 일반 구민으로 접종대상이 확대되니 구민들께서도 안전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기에 맞춰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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