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왼쪽)이 23일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에서 모범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왼쪽)이 23일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에서 모범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23일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에서 모범보훈대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00명이 자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행사 내용, 인원을 최소화시켰으며 특히 보훈단체 회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행사에 참석토록 했다.

울해 구 모범보훈대상자는 9명이다. △김상두(상이군경 용산구지회)△안경선(전몰군경유족회) △남순우(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영(광복회 용산구지회) △임동복(무공수훈자회 용산구지회) △지동일(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현병조(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용산구지회) △장영태(고엽제전우회 용산구지회) △임도규(특수임무유공자 용산구지회)씨가 ‘호국보훈문화 창달’ 기여로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보훈대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까지 보훈회관 건립을 끝내고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