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폭염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선(善善)한 서울’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 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는 에너지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2천 5백만원 상당의 선풍기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삼성전자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에너지나눔과 평화는 2038년까지 20년간 매년 전력판매 수익 중 2,5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설치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삼성전자나눔발전소는 총 3기 495kW급으로, 올해 5월까지 1,891MWh의 전력을 생산했다.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력수급과 취약계층의 냉방지원 대책이 더 요구되고있다. 마침 우리의 삼성전자나눔발전소가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향후에도 우리는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나눔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 기금을 통해 민간 에너지복지를 선두하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 선선한 서울 특별모금’은 7월까지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70795050 문자기부 (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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