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복지재단 지원사업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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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광진복지재단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전화 한 통으로 발굴·지원하는 ‘전화위복’ 사업을 추진한다. 발굴대상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로,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이웃의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주요 사례로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실직하여 생계가 어려운 가구 △정부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정책에서 제외됐지만 별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 △월세·공과금 등이 체납되어 어려운 형편이 의심되는 가구 △외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은둔형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이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재산이 3억1,600만원 이하, 금융자산이 1,0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소득·재산 파악이 어려운 경우 건강보험 납입료를 기준으로 결정한다.지원신청이 들어오면 담당자가 해당 가구의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한 후 필요한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복지재단 광진구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 발굴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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