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플랫폼 사관학교입학설명회 
 노원교육플랫폼 사관학교입학설명회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2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설명회 및 수시전형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시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전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대입 수시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수시전략 설명회는 24일 오전 11시(인문계열)와 오후2시(자연계열) 2회로 나눠 진행한다. 강연은 유튜브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므로 학부모와 학생은 각 계열 방송시간에 맞춰 접속해 들으면 된다.

설명회는 이석록 공공입학사정관이 진행한다. △전년도와 비교한 2022학년도 수시지원의 특징 및 전망 △계열별 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계열별로 12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실시한 사관학교 합동 입학설명회에 보여준 많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구청 6층 소강당에서 현장 강연과 온라인 방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온라인 방송으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수시전형 1:1 무료 컨설팅도 준비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상담단 소속교사로 구성된 5명의 현직교사가 참여한다. 상담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40분까지, 교사별로 1일 7명씩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당 40분씩 면담을 진행하며, 상담은 노원교육플랫폼상담실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노원구민 또는 관내 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105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 통합접수 창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교육플랫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수험 시기를 겪은 수험생과 부모님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관한 노원교육플랫폼 ‘넵’은 학생 및 학부모가 흩어져 있는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조성되었다. 강의실 2개, 상담실 3개, 쉼터 등을 갖추고 개인별 학습역량에 맞춘 종합 학습코칭,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꼼꼼한 수시 지원 전략으로 지금껏 쌓아 온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및 특강 개발·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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