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이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천읍이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광천읍의 기관‧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광천읍의 적극적인 모금홍보로 마련한 1,610만 원의 기금을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에는 광천읍장을 비롯해 광천농협,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여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한국K-POP 고등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수의 단체 및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석환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선뜻 장학금 모금에 동참한 광천읍 기관단체와 읍민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2021년 상반기에만 2억9천여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적립했으며, 특히 광천읍, 금마면, 홍동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기관단체에서 기탁한 금액이 5,750만 원에 달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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