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사 전경
서대문구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하반기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근로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구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며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서류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다. 대출이나 부채를 빼면 실질적으로 재산이 3억 원 이하가 되는 경우, 관련 증명서를 내면 감액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에 맞는 지원자 가운데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기간,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가중치 합산점수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다음 달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청 부서나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사무국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며 환경정비, 방역관리, 대민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1일 임금은 4만 4천 원이며 하루 5천 원의 식비와 주휴 및 연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다음 달 6일 사업 참여자 발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