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지난 20일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애경산업에서 후원받은 1억 원 상당의 치약, 칫솔, 샴푸, 린스, 화장품 등의 물품 약 2000상자를 도봉구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들은 동주민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한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매년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생필품 후원을 해주신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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