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여름나기 건강식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여름나기 건강식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환덕)이 22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95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물김치 등 여름나기 건강식을 지원했다.

천안시복지재단 지원 사업비로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단원 모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나눠줘 너무 감사하다”며, “든든하게 몸보신하고 올 여름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윤환덕 단장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단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고 여름철 폭염까지 겹쳐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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