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이 관내 쪽방촌에 일회용마스크 100박스를 전달했다
천안시 신안동이 관내 쪽방촌에 일회용마스크 100박스를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 신안동(동장 이영우)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감염 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관내 ‘쪽방촌’에 일회용마스크 100박스(5000매, 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신안동 맞춤형복지팀과 천안시복지재단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열 체크, KF마스크와 일회용장갑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직접 쪽방촌 거주 50가구에 전달했다.

신안동은 쪽방촌 일회용마스크 나눔을 통해 관내 쪽방촌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쪽방촌 거주자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개인 방역 기본 수칙 준수 등 지역감염에 더욱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쪽방촌과 복지사각지대에도 선제적인 방역 대응을 진행하겠다”며,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개인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 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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