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리듬체조단 2019년 정기공연 모습
 송파구리듬체조단 2019년 정기공연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다음 달 5일까지 구립체육단체 ‘송파구리듬체조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1998년 11월 리듬체조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송파구리듬체조단’(이하 리듬체조단)을 창단했다. 지난 23년 간 ‘전국 초등무용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비롯해 매년 정기공연과 지역 축제 축하공연을 통해 실력을 뽐내며 구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리듬체조단은 송파구에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중학생 중 리듬체조 및 발레 등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응모원서를 작성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메일,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8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면접 및 실기 오디션을 거쳐 기본기, 리듬감 등 지도진의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점은 송파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선발되면 구립문화예술단체 및 타 구립체육단체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으며 매주 평일 2회 정기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난 1월 강희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여 화상채팅 앱을 통해 비대면 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리듬체조에 관심이 있는 리듬체조 꿈나무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구립문화예술 및 체육단체를 통해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재능과 끼를 뽐내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일상에 활력을 얻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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