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구청장(가운데)이 지난해 열린 제29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가운데)이 지난해 열린 제29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20일까지 ‘제30회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제30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14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2021년 7월 14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단체장 추천의 경우 단체의 활동범위가 동대문구 이상인 경우에 직접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han4957@ddm.go.kr)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별 상세한 후보 자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27일 제3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 시(예정) 시상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상 시상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수상자들의 공적과 선행을 알리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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