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참여한 이순자 이사장(왼쪽 5번째)·한명희·박은주·노인선·곽인선·신민정·서미숙·이정자·윤연옥 씨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에 참여한 이순자 이사장(왼쪽 5번째)·한명희·박은주·노인선·곽인선·신민정·서미숙·이정자·윤연옥 씨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고사리’창립총회가 지난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로 323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고사리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중진과 상부상조 의식의 함양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인일자리 △노인돌봄 △노인노동자보호 △일하는 노인의 권익증진사업 △소외계층의 창조적인 자기문화 활동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선출된 이순자 이사장은 “‘고사리’라는 용어는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여성연합’의 약자로 여성노인들의 일자리, 인권, 가치추구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과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등 여성노인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의 필요성에 의한 안건을 다뤘다.

한편 ‘꿈꾸는고사리’는 지난 8일 설립 협의회를 열고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의 안건을 통과시키고 명칭 및 사업 내용을 결정한바 있다. 

창립총회 진행 모습
창립총회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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