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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평생교육바우처 시행만 19세 이상 구민에게 연 20만 원 상당의 학습비 지원 바우처 제공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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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0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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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교육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만 19세 이상의 구민들에게 평생교육 학습이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개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평생교육기관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이용권으로, 올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구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전 생애에 걸친 역량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구민과 지역이 더불어 성장하는 명품 평생교육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바우처 지원제도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기존의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만 19세 이상의 구민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11월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바우처 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운영에 관한 구민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정당성 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바우처 지원에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으며, 특정 연령층이 아닌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정책이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시행하는 바우처 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총 2,500명의 구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다음 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및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현장 접수를 병행 실시한다.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 중도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100명의 예비당첨자를 사전 선정하고,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일반 지원대상자를 무작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구민은 9월 9일부터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희망하는 관내 온‧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신청해 학습하면 된다. 카드 발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단, 카드 발급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완료하여야 하며, 해당 기간 내 미신청 시 자격이 박탈되어 예비당첨자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간다.

아울러 구는, 단순히 학습비용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작성한 학습계획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강을 완료한 후에도 수강이력 관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범사업 기관으로서 수범사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금번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서울시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인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준비로 모든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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