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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다음 달 9일까지 장기재직 중인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식휴가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식휴가제’는 보육공백을 우려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들의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현 어린이집에 5년 이상 근무한 2016년 3월 1일 이전 임용교사로, 2020년도에 안식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담임교사도 신청할 수 있다. 주중 최대 5일까지 대체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연락 또는 강동어린이회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구는 지난해인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안식휴가제 및 긴급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어린이집 장기근속 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교사들에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어린이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년도에만 131명의 보육교직원에 563일을 지원하였고, 교사와 어린이집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정훈 구청장은 “안식휴가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장기근속 교사들이 재충전의 시간과 자기계발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들의 높은 이직률 또한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식휴가제 및 긴급대체교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02-486-35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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