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4월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이 코로나 걱정으로 외출하기 힘든 예비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3기까지 성황리에 마감하여, 오는 8월 2일부터는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강동구에 거주하는 24주 이상 34주 이하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 과정으로, 화상교육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강의진행으로 상담 및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태교 및 태아의 성장과 발달 △출산과정, 출산 전 건강관리 △모유의 장점, 모유수유의 실제 △신생아 건강관리 및 행복 육아법 등으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임신부들에게 출산과 모유수유, 육아에 대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출산준비교실 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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