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2동에 위치한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
중랑구 중화2동에 위치한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다양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1년 중랑구 창업아카데미’를 10월부터 연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기본교육부터 시작해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교육 이후에는 외부 공모사업과 연계와 운영상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지원 등 후속지원도 꼼꼼히 이뤄질 예정이다.

10월부터 4주간 진행하는 교육은 소셜미션과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실무를 중심으로 유사 사업별 멘토제 실시, 사업 계획안 작성 지원을 더해 총 8강으로 구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들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창업자(19세~34세 이하)의 경우 시제품 제작비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시장 검증 기회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개인사업자 단계의 중랑구 청년과 지역주민 15명이며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https://bit.ly/중랑창업아카데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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