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관악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바른병원' 명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김은성 관악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바른병원' 명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귀코목 건강 주치의 관악연세이비인후과의원(원장 김은성)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의료기관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관악연세이비인후과의원을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인증하고 바른병원 명패를 전달했다.

관악연세이비인후과의원 김은성 원장은 “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후원단체들과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들을 자주 접하게 되다 보니 신뢰가 가지 않아 기부를 결심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헌혈을 하기 위해 방문한 헌혈의 집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바른병원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나눔의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의료인으로서 헌혈, 수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일이 바빠 헌혈을 자주 실천하지 못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2~3개월에 한 번씩 점심시간에 가까운 서울대입구역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에 동참하기로 같은 의료인인 아내와도 다짐했다”며 “헌혈의 집, 혈액관리본부 등 헌혈과 관련된 시설들을 운영하고 환자들의 혈액을 직접 관리하는 대한적십자사는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나눔파트너로 선정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개원하면서부터 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2019년 연말에는 관악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관악구 사랑의 쌀 나눔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하기도 했었다”며 “어린 시절에 충분한 사랑과 나눔을 받아야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후원금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하는 충분한 기회를 받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에 뜻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만 아니라 병원, 한의원 등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아래 URL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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