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마을교육 홍보물 
강동마을교육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동마을교육 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토론회에 참석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강동 마을교육 토론회’는 강동혁신교육지구 정책에 관한 민·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의제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정책을 수립하며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다.

토론주제는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 발전방향’으로 청소년들이 마을 공간을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만드는 마을교육 과정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이달 28일과 다음 달 12일 두 차례 진행되며 먼저 28일에는 화상회의를 통한 사전토론회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이 날 도출된 제안사항은 다음 달 12일에 열리는 본 토론회에서 공론화 된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혁신교육 사업참여자, 청소년, 초·중·고등학교 교사, 토론회 참여 신청 구민 등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구민을 대상으로 마을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 링크주소로 들어가 응답하면 된다. 아울러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설문조사에 있는 참가 여부란에 체크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관학이 함께 모여 강동구의 마을교육에 대하여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제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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